저는 집이 근처이기도 했고 워낙 제품을 살때 비교하며 사는 편이라 매장에 가서 일반형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제품은 좋습니다.

다운이니까 당연히 가볍고 잠들고 나면 포근해요.

냄새나는것 없고 털빠짐 없습니다.

검색중에 털빠짐을 호소하는 글을 두어번 봤는데 제 추측이지만 고정을 위해 사용한 핀같은 예리한 도구에 찔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저는 아이가 사용할것이고 아파트이고 개인적으로 온수매트를 사용하는것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일반형을 구입했어요.

그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이불의 안락함은 좀 덜하네요.

4계절 용으로 사용할것이라면 괜찮지만 겨울만 보고 산다면 당연히 추동형을 사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이불의 안락함은 덜해도 저흰 온수매트로 바닥의 온도를 조절하여 따뜻하게 사용할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추동형을..)

가지고 온날 펼쳐보고 얇은 듯하여 교환문의를 했더니 비닐 개봉이 되어 안된다고 하여 할수 없이 아쉬운대로 사용중입니다.

보통의 제품은 가방까지만 포장이 되어 나오지만

이 제품은 독일에서부터 완제품 수입이라 가방 겉으로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는데 그 비닐을 뜯었다는 이유로 교환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보면 다운프루푸 가공을 하지않아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적어 좋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개인적으로 현재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93% 제품보다 훨씬 더 바스락 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사용중인 제품은 그 회사에서도 좋은 라인이라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바스락 거리지 않을것이다.. 라는 기대에는 못미칩니다.

필요에 따라 일반형이나 추동형중 잘 선택하시면 좋은 이불을 사시게 되는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도 추천할 만한 이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