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스텐팬을 사용하게 된게...
2년쯤 된 것 같아요.
혹시나 나랑 안맞으면 어쩌나 하고 미루다가 집에 있던 국산 전골팬으로 연습삼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익힐 수 있어 만족하고 국산 스텐팬을 하나 더 써봤어요. 그것도 만족...
한번 잘못해서 심하게 태워먹고 저 세상 보낸뒤
다시 스텐팬 고민하다 예열도 조금 쉬울 것 같아 휘슬러 코팅팬으로 구매해 사용했는데 왠지 물로 확 씻어버리지 못해서 늘 2%아쉬웠답니다.
무게 때문에 28cm는 자주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26cm로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막막 사용해도 물로 확 씻어주면 반짝반짝 새것 같구요(광택제 같이 구매 못한것이 좀 후회스럽네요.)
국산팬에 비하면 길들이기 훨 수월하구요.
예열만 잘하면 기름 조금만 둘러도 계란이 굴러다닙니다.
국산안티는 아닌데...
내공이 좀 생겨도 국산팬으로는 생선구이 모양나게 힘들었는데
어젠 적당히 녹인 생선으로 바로 굽기 성공했어요.
당연 씻기도 편하고
생각보다 무게도 덜 나가구요.
댓글목록
작성자 프라이스클럽
작성일 2011-01-11 12:23:08
평점
크리스피 스틸룩스 클래식 프라이팬~!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스텐펜 사용방법이 까다로워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권현정님은 한번에 성공하셨다니 대박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