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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털이불 구입후기

작성자 임미연(ip:)

작성일 2009-11-07 09:34:45

조회 1740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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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거위털이불을 사려고 백화점에서 거위털이불전문판매장까지 몇곳을 다녀보면서 느낀내용을 솔직히 써봅니다.

압구정동 국내유명 거위털이불전시장에 가봤더니 전시장은 고급스럽고 제품도 다양했지만 좀 괜찮다하는것은 120만원이 넘었습니다. 80만원이하의 제품은 거위털안에 잔깃털이 들었는지 약간 딱딱한것도 만져져서 그랬구요. 폴란드 헝가리 대만산을 수입해서 한국에서 제조했다고 하는데 700필파워이상이라는 제품도 저는 서걱서걱해서 다운함량을 개인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웠어요.  백화점매장에는 2곳을 가봤는데 일단 괜찮은 느낌을 주는제품은 100만원이상되어야 하는데 대부분 시베리아산 거위털과 헝가리산을 수입해서 한국에서 만들었다는데 정말 거위털 다운이 얼마나 되는지 믿을수가 없었구요. 독일산거위털이불은 100~300만원까지 팔고 있던데 역시 한국산과는 촉감에서 부드러움까지 차이가 많이나더군요. 만지작만지작하는 저를보더니 백화점 매니저님이 직원세일가로 220만원짜리를 150만원까지 할인해주겠다고 하여. 잠시 갈등하기도 했었네요

제가구스이불을 까칠하게 고르는 이유는 코스트코에서 산 저가의 구스이불 때문이예요

구스이불이 솜털들이 어느정도 빠지는건 알고있지만 닭털만한 깃털들이 이불커버를 뚫고 베집어 나와 날아다니는것들을 보면서 남편에게 많은 꾸지람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전 절약해보려고 산것인데 왜 싼거 사서 닭장 만드냐고 몇일을 시달렸답니다

프라이스클럽은 휘슬러 냄비를 보려고 들어온것인데 구스이불을 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분당매장을 방문해서 제품을 확인했습니다. 이미 한번의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직접 눈으로봐야만 했었습니다. 사장님이 몇가지 상품을 꺼내어 비교를 해주셨구요  

미국산 1000수 구스는 실크가 섞인 외피의 느낌이 아주 좋은데 구스내부의 솜의 느낌은 독일산이 더 좋았구요 90%짜리보다 100% 짜리가 조금더 풍성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실크구스가 워낙 원단이 예뻐서 마음에 들긴 했지만 어차피 커버를 씌워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독일산으로 하기로 했구요 사람이 다 그렇겠지만 옆에 좀더 좋은게 있으면 그리로 손이 가게되어 결국 100프로 짜리로 구입을 하였네요 어디를 가도 수입구스는 워낙 비싸게 판매를 하던가 아니면 질이 많이 떨어져 보이는 제품만 보이는데 반해 내마음에 쏙드는 구스를 구입하게 되어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남편도 이미 백화점 몇군데를 같이 다녀봐서 비싸다는 말은 하지 않고 코골면서 잘 덮고 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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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1-09 10:22:31

    평점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임미연 고객님 마음에 쏙 드는 상품을 구입하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구매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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